이재연
조경 디자이너 / 디자인린
대한민국 대표 조경가로 메덩골 한국정원 조경을 총괄하였다. 덕분에 버려진 논밭이었던 메덩골이 한국적 정취가 물씬 나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하였다. 고향의 봄, 남도돌담길, 암자가는 길을 포함해 한국정원의 모든 곳에 그의 손길이 닿아있다. “정원을 가꾸는 길에는 세가지의 길이 있다. 손길, 발길, 그리고 눈길. 정원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자연이다. 나에게 정원은 늘 살갗을 스치는 자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