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의
병산서원을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승효상
건축가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디자인한 건축물입니다.

자연속 한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움이 있는 선곡서원

서원 안 마당에는 추운 겨울에 가장 먼저 꽃이 피는 매화가 한 그루 심겨 있습니다.
매화는 온갖 시련 속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는데, 선곡서원의 매화는
나무의 몸체가 용솟음치며 구름 사이로 올라가는
모습을 하고 있는 운용매화로
서애선생을 그린다는 의미의 사룡(思龍)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습니다.